안녕하세요,
홈페이지 제작 전문 업체 언홈페이지 대표 이건호입니다.
여러 기업과 미팅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제작했으니 이제 매출이 오르겠지?”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릅니다.
많은 기업이 수백만 원을 들여 홈페이지를 제작해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단순히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매출이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홈페이지 제작, 무엇이 다를까?
대부분의 기업은 홈페이지 자체보다 마케팅에 치중합니다.
물론 마케팅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짜 성과는 마케팅과 홈페이지가 동시에 맞물릴 때 발생합니다.
매출은 결국 이 단순한 공식으로 설명됩니다.
매출 = 유입량 × 전환율 × 객단가
유입량: SNS 광고, 블로그, 키워드 광고, 유튜브 등으로 더 많은 사람이 들어오게 만듭니다.
전환율: 방문자가 실제로 문의·구매로 이어지도록 홈페이지·랜딩페이지·상세페이지를 강화합니다.
객단가: 서비스의 본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가격 인상에 합당한 가치를 제시합니다.
마케팅만으로는 부족하다.
마케팅은 중요한 요소지만, 노출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객단가는 제품과 서비스 본질 문제이니 제외하고 논하겠습니다.)
아무리 광고비를 투입해도 홈페이지에서 전환율이 낮다면 결국 매출은 한계에 부딪힙니다.
반대로 같은 광고비를 써도 전환율이 높은 홈페이지를 가진 업체는 훨씬 더 큰 성과를 냅니다.
즉, 성공적인 홈페이지 제작이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를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구조와 설계를 담는 것입니다.
예시로 살펴보기
외관 정비가 전혀 안 된 호텔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호텔은 손님을 모으기 위해 전단지를 수백 장 돌리고,
광고를 여러 번 내보내지만 실제로 호텔을 이용하는 손님은 극히 적을 겁니다.
왜일까요? 수많은 호텔 중 굳이 이곳을 선택할 이유가 없고, 외관의 매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꾸미고,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하고, 서비스까지 개선한다면 같은 전단지를 뿌려도 훨씬 많은 고객이 찾아옵니다.
개선 전: 전단지 100명 배포 → 1명 방문
개선 후: 전단지 100명 배포 → 10명 방문
노출은 같아도 전환율이 달라지면 성과는 10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광고·전단지 = 마케팅 노출
인테리어·서비스 = 홈페이지·랜딩페이지
홈페이지 예시
A 홈페이지: 단순 정보 나열 → 10,000명 노출 → 10명 구매 (전환율 0.1%)
B 홈페이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설득력 있는 콘텐츠 → 1,000명 노출 → 50명 구매 (전환율 5%)
숫자만 봐도 차이가 분명합니다.
마케팅의 본질은 단순히 많이 알리는 것이 아니라, 온 사람을 고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 제작 사례
저희가 제작한 한 상세페이지 업체의 홈페이지 리뉴얼 사례입니다.
이 업체는 매출은 높았지만 홈페이지 전환율이 낮아 늘 고민이셨습니다.
획인 결과 기존 사용한 홈페이지는 대표님이 직접 제작하신 것이였고
퀄리티가 떨어져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주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신뢰를 쌓는 스토리텔링,
후기·칼럼 콘텐츠, UI/UX 기반 인터페이스로 자연스럽게 문의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서비스 가격 40% 인상
문의 건수 평균 21% 증가
가격을 올렸음에도 문의가 늘어난 것이죠.
이 경험을 통해 저 역시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구조 설계가 매출에 직결된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언홈페이지는 단순히 ‘디자인만’ 하는 업체가 아닙니다.
마케팅적 관점에서 기획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구조 설계에 집중합니다.
결국 홈페이지의 가치를 끌어올려 매출에 기여하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업 홈페이지 제작의 본질적인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대표님의 성공적인 사업을 응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